퇴직 후 새로운 시작, 막노동의 세계에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퇴직 후에 새롭게 시작한 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올해 60줄에 접어든 저는 과거 20여 년 동안 사무직에서
근무했었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직 후의 삶이 어떤지, 그리고 제가 선택한 길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함께 나눠볼게요! 😊
대학 졸업하자마자 처음으로 들어간 회사에서 약 10년간 일하다가,
그 회사가 다른 회사로 넘어가게 되어 새로운 사명 아래 또다시 10년간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그렇게 회사에서
잘 나가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ㅋㅋㅋㅋ 항상 중간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남들보다 특별히 앞서 나가지도, 박수를 받은 적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세상에는 저 같은 사람도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수십 년간 직장 생활을 견뎌왔습니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렇게
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거죠.
조직 문화의 변화와 적응의 어려움
그런데 회사가 합쳐진 이후로는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내가 일하던
그곳은 더 이상 내가 아는 회사가 아니었어요. 많은 동료들이 여전히
그곳에 있었지만, 조직 문화가 완전히 달라져서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새로운 평가 체계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매일매일의 업무가 감시받는 듯한 느낌을 받으니, 일하는 것도
점점 싫어지더라고요. 사람들은 저를 쌍팔년도 스타일이라고 했지만,
저는 그럴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저 매일매일을 버텨야 했죠.
그래서 결국 회사를 나오게 되었고, 그때 제 나이가 50세였습니다.
퇴직 후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맞는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거든요. 몇 군데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서로의 요구 사항이 달라서 입사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제시된 조건이 이전 회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았고,
복지 혜택도 전혀 없었어요. 그런 걸 생각하니 마음이 더 무거워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느긋하게 생각했습니다. 20여 년 동안 두 개의 회사를 다녔으니,
이제 들어가게 될 회사도 적어도 10년 정도는 다닐 생각으로
잘 골라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새로운 도전, 막노동의 세계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급해지더라고요. 돈이 필요한 나이였고,
이제는 정말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게 되었고, 결국 제가 선택한 것은 막노동이었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것이었죠.
막노동을 하려면 건설업 기초 안전 보건 교육을 받아야 했고,
성남의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안전 사고에 대한 영상을 보며
살짝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다잡고 결심했죠.
아내에게는 막노동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더니, 아내는 정말 놀라워했습니다.
ㅋㅋㅋ 책상 앞에만 앉아 있던 제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난리가 났었죠.
FAQ – 퇴직 후 새롭게 시작하는 일에 대한 질문들
Q1: 퇴직 후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것이 어려웠나요?
A1: 네,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전에 다녔던 회사와는 달리,
새로운 직장에서 제시하는 조건이 많이 낮았고, 복지 혜택도 없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
급하게 결정해야 했습니다.
Q2: 막노동을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커졌고,
단기간에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막노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기도 했고, 저에게 필요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Q3: 막노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A3: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안전에 대한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과의 소통이 좋고,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Q4: 퇴직 후의 삶에 대한 후회는 없나요?
A4: 후회는 없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퇴직 후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저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여러분도 퇴직 후의 삶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떤 길을 선택하든지,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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